수도계량기 교체비용 , 동파 누가 부담하나
1년 동안 수도계량기 쳐다볼 일이 얼마나 있을까요? 거의 안 들여다본다고 해도 이제 12월 본격적인 추위 시작되기 전에 한번쯤 다시 들여다보고 동파 되지 않도록 손을 좀 써야 할 텐데요, 특히나 2021년부터는 동파된 수도계량기 교체비용 부담을 사용자가 해야 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는 수도계량기 동파 시 교체비용은 지역마다 달랐습니다. 지자체에서 비용 부담 하는 곳도 있었고 계량기는 개인이 구입하고 교체비용은 부담하고 등등 사는 곳이 주택인지 아파트인지에 따라서도 비용 부담자가 달라지고는 했습니다. 또한 동파냐 아니냐에 따라서도 다르기도 하구요.
사실 2014년에 국민권익위에서 겨울 수도계량기 동파로 인한 교체비용은 사업자인 지자체가 부담하라는 권고를 하기도 했습니다. 그로인해 지자체 조례에 따라서 다르긴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자치단체에서 수도계량기 동파 되었을 경우는 교체비용 부담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2021년부터는 동파 관련되어서의 수도계량기 교체비용 만큼은 사용자가 부담해야 합니다. 2020년의 동파 원인은 보온미비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즉 사용자가 미리 좀 더 신경썼더라면 방지할 수 있었을 것이라는 이야기입니다.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는 연립과 다세대 주택, 복도식 아파트의 벽쳬형 계량기와 상가의 계량기 등에서 많이 발생했습니다. 가장 큰 원인은 보온미비였으며 그 외에는 장기간 외출과 계량기 노출등도 원인이 되었습니다.
자치단체 중에서는 수도계량기 동파 방지를 위한 방지용 보온커버를 제공하기도 하고 설치해주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각각의 사용자가 교체비용 부담 해야 할 수 있으니 미리 철저하게 준비를 하셔야 합니다.
수도계량기 동파 방지
하루 최저기온이 -5도를 초과하면 동파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이때는 수도계량기 들어있는 곳을 헌옷을 넣어 감싸주어야 합니다. 맨홀처럼 되어 있는 곳에서는 뚜껑부터 보온을 해 줘야 합니다. 또한 노출되어 있는 수도관이나 화장실과 보일러 등도 보온재로 다 감싸주어야 합니다.
하루 최저기온이 -5에서 -10도 사이라면 이때는 거의 수도계량기 동파 발생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미리 일기예보를 확인해서 꼭 보온조치를 다시 확인하셔야 합니다. 하루 최저기온이 -10도를 밑돌게 된다면 미리 수도꼭지를 열어서 물이 조금씩 흐를 수 있도록 해 두어야 합니다.
특히 기온이 뚝 떨어진 겨울 며칠간 집을 비워야 할 일이 있다거나 하면 수도계량기 보온장치를 한 번 더 확인하고 좀 아깝다 느껴지더라도 수도물이 졸졸 흐를 수 있도록 열어두어야만 합니다. 이것을 아까워하다가는 수도계량기와 교체비용까지 자신이 부담해야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수도계량기 자체의 금액은 25,000~30,000원 정도이며 교체비용은 4~50,000원이 들 수 있습니다.